[시티헌터]시티헌터 반전 결말 예고…

[시티헌터]시티헌터 반전 결말 예고…`핵심은 이윤성 출생의 비밀?'

시티헌터 반전 결말이 예고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시티헌터 16회에선 시티헌터 반전 결말을 예고하는 중요한 요소가 등장했는데요. 바로 시티헌터 이윤성(이민호)의 출생의 비밀에 관한 것입니다.

 

시티헌터 16회에서는 최응찬 대통령(천호진)과 그의 딸 최다혜(구하라), 이윤성이 모여 식사하는 장면이 그려졌는데, 시티헌터 이윤성이 콩밥의 콩을 골라내자 최응찬과 다혜는 자신들도 콩을 골라낸다며 반가움을 표현하는데요.

시티헌터 16회에서 특히 최응찬은 "동지를 만난 것 같다"며 이윤성을 향해 "젊었을 때 나도 자네 같았네"라고 말했다.

시티헌터 16회를 본 네티즌들은 이윤성이 박무열(박상민)의 아들이 아닌 최응찬의 아들일 확률이 높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윤성의 출생의 비밀이 시티헌터 반전 결말의 열쇠가 된 셈이다.

한편, 이민호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시티헌터 반전 결말에 대한 질문에 "엄청난 반전과 충격적인 마지막 처단이 기다리고 있다"며 "쉽게 예상은 안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티헌터의 인기 비결 중 하나는 사회 고발인 것 같은데요.
시티헌터를 본 시청자들은 “신문의 사회면을 보는 기분”이라고 말합니다.

시티헌터는 매회 국회의원 아들의 병역 비리, 청소 아줌마에 막말하는 패륜녀, 대학교 반값 등록금 시위 등 사회적으로 화제가 된 당대의 사건들을 드라마에 그려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최근 시티헌터 방송분에서는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에 걸린 여성을 통해 대기업 삼성을 꼬집고, 화장품 가게에서 동전으로 엄마의 선물을 사려는 아이를 통해 성매매 여성들의 명품매장 10원 시위를 떠올리게 하네요.

시티헌터에서의 지극히 사실적인 묘사에 시청자들이 “속은 시원하지만 작가와 PD가 다음 작품을 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우려할 정도입니다. 시티헌터는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를 만든 진혁 PD가 연출하고, <대물>의 초반을 집필하다 중도 하차했던 황은경 작가가 극본을 쓰고 있습니다.

시티헌터를 본 시청자들은 “현실에서 불가능한 문제들에 대한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어 속이 시원하다”, “오랜만에 보는 개념 드라마다. 제작진이 끝까지 소신을 지키질 바란다”고 시티헌터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부 시청자들은 시티헌터가 “화제몰이를 위해 사회적인 이슈를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인지, 시사고발 프로그램인지 정체성에 의문이 든다”고 비판하기도 하지만 시티헌터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면서 시청률이 상승, 수목극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 중에서 시티헌터에서 여대생 패륜녀 장면을 연출한 배우 손연우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손연우는 시티헌터에서 명문대 여학생이 미화원 아주머니께 반말로 무시해 화제였던 패륜녀 사건을 패러디한 듯한 장면으로 깨알같은 재미를 더했습니다. 극 중 손연우는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해 시위를 하고, 청소아주머니께 막말을 하는 역할을 맛깔나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손연우는 이후 시티헌터 이윤성(이민호 역)이 비리로 탈취된 돈을 빼앗아 학생들에게 돌려줘 반값등록금을 실현해 줄때도 혼자만 받지 못해 통쾌하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을 이끌었습니다.

손연우는 시티헌터가 방송될 당시 "부담된다.", "사람들의 반응이 걱정된다"등의 반응을 보였지만, 시티헌터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에 내심 기뻐했다는 후문

 

 

 

 

 

 

 

 

 

시티헌터를 본 누리꾼들은 "저 막장 패륜녀는 누구지?", "윤성한테 한 소리 들었을 때 정말 통쾌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