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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사 피로회복제가 아니라 소화제였군요.

피로는 간때문이라고 그렇게 광고했던 우루사가 알고보니 그냥 소화제였네요. ㅋㅋ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는 그냥 담즙분비 촉진제라고 하는 군요.

우루사는 간기능을 개선한다기 보다는 담즙이 잘 분비가 안되어서 소화에 문제가 있는 것을 개선시켜주는 약이라고 합니다.



여기 기사 참고


http://news.sportsseoul.com/read/economy/1243383.htm


"우루사는 피로회복제라기보다는 소화제에 가깝다. 우루사의 주성분인 우루소데옥시콜린산(UDCA: Ursodeoxycholic acid)은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 약이다. 담즙은 소화액을 분비해 음식물의 소화 흡수를 돕는다. 만성 간 질환 환자나 담즙 분비에 이상이 있는 환자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이 약을 먹지 않아도 담즙은 충분히 분비된다’고 적고 있다. "


라고 하네요.



술 드시고 그 다음날 간보호한다고 우루사 드셨던 분들 그냥 알콜 소화 빨리되도록 소화제 드신거네요.


대웅제약은 피로회복에 대한 논란이 생기자 복합우루사를 피로회복으로 밀고 있는데, 복합우루사는 타우린이나 비타민등의 성분을 추가한거네요.

피로회복을 위해서는 차라리 박카스나 다른 비타민제가 나을 듯.. ㅋㅋ 그러나 UDCA때문이 아니라 다른 성분 때문에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거짓말은 아니라는거지.. ㅋㅋ



우루사 소화제라는 기사가 나간 뒤 대웅제약에서 언론중재위원회에 재소했는데,

결과는 기사에는 잘못이 없는 것으로 결론 났다고 하네요.



대웅제약 요즘도 언론플레이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여러가지 어려운 말 돌려가면서 우루사가 간에 도움이 된다고 말을 하네요.

말 자세히 읽어보면 뭐 담즙 분비에 대한 부담이 덜 가서 간이 보호되고, 매우 드문 경우이지만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는 거네요.

피로회복 된다는게 완전 거짓말은 아니라는 주장...


그리고, 전문의약품인 우루사정 200mg에는 약효에 피로회복이란 단어가 없고,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는 외국에서는 소화제로 처방이 된다고 합니다.

정상인의 경우 일반적인 피로나 술먹고 다음날 우루사는 드셔봐야 효과없는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