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X엔진 말고 다른 개선 하려다가 FIX엔진 좀 바꿔야 할게 있어서 수정하다보니 또 지난달부터 4번째로 완전히 FIX엔진 갈아엎고 있네요.
지난번에 만든 것도 엄청 최적화되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왠지 다시 짤때마다 다른게 보이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네요. ㅋ
이번에 기본 개념부터 완전히 다른 FIX디코더를 만들었는데, 실제 마켓데이터 수신해보니 드디어 1마이크로초 아래로 내려갔네요 ㅠ.ㅜ 그런데 옆으로 그 고생하면서 만들었던 이제는 하나도 쓸모가 없어진 긴 코드들이 눈에 보이는군요 ㅠ.ㅜ 코드 길이도 훨씬 줄고, 개념도 바뀌고, 재활용할 구석이 안보여요 ㅠ.ㅜ
이젠 FIX디코더 성능이 문제가 아니라 FIX인코더가 병목이네요. 문제는 이번에 새로 디코더 짜면서 인코더에 대한 아이디어도 떠올랐는데, 또 몇날 밤까면서 만든 고생고생해서 만든 인코더를 완전히 새로 버리고 다시 만들어야 하네요. 추석 주간도 시간 잘 갈것 같습니다. ㅋ
어쨌든 조금만 더 가면 네트워크 카드에서 시세 수신하고 네트워크 카드에서 주문 발송까지 10마이크로초 이내의 시스템은 충분히 달성하겠네요. 속도때문에 거래패턴이 바뀌고 계속된 노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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